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가온이든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받아

2025-05-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8일 가온이든어린이집(원장 지소용)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2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시 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1단지에 위치한 가온이든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가온이든어린이집 지소용 원장은 "우리 원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한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신 가온이든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