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대한노인회 유홍준 천안지회장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 어르신 건강권 보호 및 제도 개선 위한 소통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28일,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유홍준 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지사 운영 체험과 정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유홍준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천안지사 내 주요 부서를 직접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의 주요 정책 방향 및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유홍준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제도 개선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공단이 추진 중인 담배소송의 배경과 의미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지자 유홍준 지회장은 “공단의 정당한 소송에 대해 대한노인회 천안지회가 13,000명의 지지 서명을 통해 적극적인 성원을 보냈다”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호와 세대 간 정의 실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건강보험공단의 정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맹진영 천안지사장은 “어르신들의 대표이신 유홍준 지회장님이 명예지사장으로 함께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지지의 뜻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및 정책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