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보훈요양원 환자들에 위문공연 펼쳐

둔산여교 예능동아리 회원 40여명… 다양한 음악공연 선보여

2013-05-23     최온유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지난 22일 대전보훈요양원 강당에서 입원환자를 위해 둔산여고 예능동아리 회원 40여명이 ‘나라사랑 앞섬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둔산여고 예능동아리 쏘메토(합창동아리), 비바체(관현악연주동아리) 회원은 보훈요양원 입원환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여곡의 합창 공연과 현악 4중주, 바이올린 및 피아노 독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보훈청 관계자는 “둔산여고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올해는 공연 범위를 넓혀 보훈요양원에서도 위문공연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 합창, 관현악 연주 이외에 댄스, 밴드공연 등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위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