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

2025-05-29     이성현 기자
대전특수교육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평가를 위한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3회기로 기획됐다.

장애 영·유아 조기 선별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사례 분석부터 의사소통장애 관련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 지능검사 및 사회성숙도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연수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결과 해석을 통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평가 역량을 강화해 장애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특수교사 간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