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자이씨툰’ 엄유진 작가, 유퀴즈 상금 대전아동복지협회에 전액 기부

상금 100만 원,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 전액 기부 엄 작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응원하고 싶다"

2025-05-3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웹툰 ‘펀자이씨툰’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온 엄유진 작가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95회에 출연해 퀴즈를 맞히고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사)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엄 작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아동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그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엄유진은 따뜻한 연필 드로잉과 손글씨로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스타툰 ‘펀자이씨툰’을 연재 중이다.

해당 웹툰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유쾌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내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작고 소중한 행복을 발견해내는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일상 속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엄 작가 특유의 진심이 담긴 행보로,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