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하 종자 방류...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대하 종자 3,550만 마리 서부면 속동항 일원에 방류
2025-05-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수산자원의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대하 종자 3,550만 마리를 서부면 속동항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대상품종은 지난 3월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하 한 품종으로 결정했으며, 확보한 대하 종자 3,550만 마리를 지난 29일 서부면 속동항 일원에서 방류했다.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은 과학적 사전·사후 영향조사와 연안 특성에 맞춘 우량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홍성군 대표 수산물인 대하 종자를 방류해 지역 특산물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가을철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