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건설경기 함께 극복 … 세종상의 ‘건설분과위원회’ 출범

29일, 건설, 토목, 건축자재 등 건설 관련업 30명 참석 ‘세종상의 건설분과委’발족 초대 위원장 하종우 쎈종합건설 대표 선임… 건설산업 관련 정책 및 제언, 애로사항 전달 등 역할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초청 간담회… 관내 건설현안 논의 및 상생 방안 마련 약속

2025-05-30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침체된 건설경기 극복을 위해 세종지역 내 건설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세종상의 건설분과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이하 세종상의)는 지난 29일 오후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건설, 토목, 건축자재 제조업 등 건설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상의 건설분과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분과위원회는 세종지역의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족했으며, 앞으로 건설산업 관련 정책 건의 및 제안, 업계 애로사항 수렴 및 해결방안 논의, 회원사 간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 등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세종상공회의소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건설은 그 어느 업종보다도 경기에 민감하며, 사회 전반에 촘촘히 연결돼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며 “건설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세종상의라는 우산 아래,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분과위원회에는 세종상의 회원사 중 건설업과 관련된 기업으로 종합건설, 부동산 개발, 조경, 전문건설, 건축자재 제조 및 도소매, 건축사, 인테리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 3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