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복기왕 의원 주도 사회적경제 선대위, 노동·환경·공익 정책 수렴

노동, 환경, 공익활동과 사회적경제의 동행 정책제안 간담회

2025-05-30     최형순 기자
복기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이끄는 사회적경제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이하 ‘사회적경제선대위’)가 노동·환경·공익활동가들로부터 사회적경제 정책제안을 전달받았다.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노동공제연합 ‘풀빵’,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주최로 <노동, 환경, 공익활동과 사회적경제의 동행 정책제안>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복기왕 위원장은 노동·환경·공익활동 부문별 발제를 청취한 후 각각의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노동공제연합 ‘풀빵’이 제안한 <불안정노동자 권리 개선과 노동공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에는 ▲노동공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 마련 ▲불안정노동자 생존권·노동권·사회적 안전망 마련 ▲노동공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추진 등이 포함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정책제안서에는 ▲강문화 및 강교육의 활성화(환경부 강문화국 설치) ▲하천의 자연기반해법 관리와 시민참여 활성화 ▲공유재산의 민간위탁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은 공익활동가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익활동가 공제회법안 제정을 중점적으로 제안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노동과 환경, 공익활동 부문은 사회적경제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함께 성장해왔다”며 “윤석열 정부 3년 간 사회적경제와 함께 위축되었던 노동·환경·공익활동 분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안하신 정책을 잘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