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5년 제1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온·오프라인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이 ‘2025년 제1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제중심학습(PBL) 기반 바이오헬스 실전 교육과 창업 연계 전략’을 주제로, 산학협력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체 특강에서는 ㈜사이버메딕 이건준 이사가 연사로 나서 ‘IoMT 발전 경향 소개’를 주제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술과 의료기기의 융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진단 가능성, 향후 시장 확대 전망 등 산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중석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 교수는 ‘창업동아리 운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도구 소개’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용적인 사업계획서 도구와 경영 분석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구조를 설명했다.
정원희 교수(대전대 디지털헬스케어학과)는 ‘BCG 신사업 발굴 전략’ 발표에서 BCG의 메가 트렌드 분석 프레임을 활용한 신사업 기회 발굴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과 사업성 간의 균형, 산업 생태계 기반의 기회 분석, 트렌드 기반의 시나리오 기획 등 사업 발굴의 핵심 요소들을 설명했다.
각 발표 후에는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IoMT 기술 활용, 창업 교육 모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전략 등을 주제로 활발히 논의했고, 산학연계 디지털리빙랩의 필요성이 재확인되며 학생 창업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향성이 공유됐다.
안요찬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산학협력과 창업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