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중앙공동선대위원장, 세종시 나성동 상가 찾아 소통 강화
- 김용태, ‘사즉생’ 각오로 현장 캠프 운영, 시민들과 접점 확대 - 세종시당,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장애인 권익 향상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는 사전투표 기간인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투표 독려와 더불어 현장 민생 행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김용태 중앙공동선대위원장은 세종 나성동 상가를 직접 찾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별도의 유세 없이 일일이 시민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아침 일찍 너비뜰사거리에서 갑과 을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모여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 3시 30분에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사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김충식 원내대표, 김광운․홍나영 시의원,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장애인연합회에서는 윤강일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앞장서 뛰어주시는 대표자분들이 있어 사회적인 활동 분야도, 장애인 인식 개선도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하며, "하나씩 더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가자"고 약속했다.
이에 윤강일 세종시장애인연합회장은 단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장애인단체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적인 운영 보조금 보장,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인건비 보장 등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단체 운영 개선과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논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사즉생'의 각오로 오늘부터 캠프를 현장으로 옮기는 현장 캠프를 운영하며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세종시 전역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민생 행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31일에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주말과 휴일을 보내기 위해 나온 시민들을 찾아 세종 지역 전역을 발로 뛰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