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 제1회 천안시청소년가요제 ‘싱온 Y’ 성공적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31일, 천안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1회 천안시청소년가요제 ‘싱온 Y’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보컬, 자작곡, 밴드 등 다채로운 형식의 무대를 꾸몄으며, 약 200여 명의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가요제는 가요제 부문과 음원 제작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문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안시청소년가요제 ‘싱온 Y’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천안시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