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난영 여사, “자유와 경제 살릴 김문수 후보에게 희망 걸자”
- 경기도지사 시절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공제회 설립하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기여 - 후보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임을 역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1일 세종시 제천뜰 근린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우리들의 자유와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우리가 각자 안고 있는 소망을 풀어줄 수 있는 후보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시민들이 그 부족함을 채워주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혹시 김문수가, 혹시 설난영이 바른 길이 아니라 옆길로 세려고 할 때 여러분들께서 이 보조를 눌러주세요”라며 시민들의 감시와 조언을 환영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문수 후보의 사위도 함께 참석하여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더했다. 사회복지사로 알려진 김 후보의 사위는 “아버님께서 사회복지사들을 위해서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시고 고민을 많이 하신다”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공제회를 설립하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설 여사는 또한 6월 3일 투표를 독려하며, “우리 아이가 누굴 닮았으면 좋겠는지”를 선택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직하고 정확하고 정의롭고 깨끗하고 청렴한 김문수를 닮을 것인지, 전과 4범의 이것저것 잡범 같은 그것도 모자라 학력 비하 여성 비하 수없이 이런 막무가내 자기 방탄만 하는 이재명을 닮아야 하는지 둘 중에 누구를 닮아야 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김문수 후보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임을 역설했다.
유세 말미에는 한 아이가 설난영 여사에게 21송이 장미꽃다발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설 여사는 시민들과 함께 제천뜰 근린공원을 산책하며 인사를 나눴다.
설난영 여사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의 당선 후 세종시에서 계속 거주할 것"이라고 밝히며 세종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설난영 여사 유세에는 이준배 세종총괄선대위원장과 이기순 공동선대위원장, 김광운, 김동빈, 김충식, 김학서, 윤지성, 최원석, 홍나영 세종시의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