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도마네거리 일원서 '시민과 아침청소'

서구지역 주민 등 200여명 참여… 한마음 한뜻으로 실시

2013-05-24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24일 아침 서구 도마네거리 일원에서 페이스 북, 트위터 팔로워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청소를 실시했다.

이날은 예년보다 높은 초여름 정도의 날씨였으나 참여 시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청소구간은 옛 농도원 네거리~도마네거리(1km)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로변 인도의 생활 쓰레기를 치웠다.

특히 이날 청소에는 이른 새벽부터 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거리청소에 참여자들에게 따끈한 커피와 녹차를 마시는 티타임도 갖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를 마쳤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청소는 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 후‘쓰레기 ZERO도시 대전’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0년 9월부터 매월 실시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