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족 1일 힐링캠프' 건강한 가족 만들기

상지초 강당서 실시… 10월까지 3차례 더 실시 예정

2013-05-26     최온유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가족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마련한 ‘행복유성 가족 1일 힐링캠프’ 시리즈가 지난 25일 대전상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소통의 통로로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힐링캠프에 참여한 30여 가족은 상지초 강당에서 25일 가족 연대기 만들기, 편지쓰기, 비전맵 만들기 등 가족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정과 서로간의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 1차 상지초 캠프를 시작으로 ▲2차 6월 22일 ▲3차 9월 28일 ▲4차 10월 26일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학교는 미정이다.

각각의 힐링캠프는 ▲2차 6월 3일부터 10일까지 ▲3차 9월 2일부터 9일까지 ▲4차 10월 7일부터 14일까지로 각 학교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힐링캠프는 부모 중 한 명과 청소년 한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과학청소년과(☎611-23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