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참여기업 모집
“유럽 진출의 관문, 독일 IFA 전시회 참관 지원…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달 18일까지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사업에 참여할 ESG 기반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 기술력과 제품을 갖춘 소셜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입부터 현지 파트너십 구축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5.29) 대전시에 본사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소셜벤처 기업이며, 모집분야는 △스마트기술 분야(자율시스템·로봇·스마트팩토리 등) △헬스·라이프스타일 분야(AI 기반 홈·푸드·반려동물 서비스 등) △지속가능성 분야(친환경 패키징·바이오물질·기후 스마트 프로세스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진출 국가와 전략에 따라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트랙1은 유럽으로 중점국가인 독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IFA 2025 참관 및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 진입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트랙2는 진출 국가와 진출 전략을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에 따라 현지 파트너 발굴 및 공동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개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 컨설팅 △PMF 전략 수립 △글로벌 파트너·바이어·투자자 밋업 △IFA 2025 참관 및 현지 밋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6월 18일(화) 오후 5시까지 이메일(dci_social@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시장 탐색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ES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소셜벤처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동력으로 설계되었다”라며 “기술력과 임팩트를 동시에 갖춘 대전 지역의 소셜벤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