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참배로 보여준 ‘지속가능성’의 진짜 의미
현충원서 묘비 정비 봉사활동, 공공기관 ESG 실천의 모범 제시
2025-06-0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단법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진흥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충탑 참배 후 묘비 닦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에 나섰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한 자리였다.
백운교 원장은 “지속가능성은 단지 환경이나 경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가치와 책임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ESG의 본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적 경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