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서 50대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2025-06-0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50)씨가 끼임사고로 숨졌다.
해당 사고는 태안화력 종합정비건물 1층 현장에서 선반작업을 진행하던 중 끼임사고가 발생해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검사의 지휘에 따라 시신은 태안보건의료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