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기념 음악회
배재대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 재학생 무대 선보여
2013-05-27 최온유 기자
지난 15일 문을 연 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재대 김정현 교수)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꾸미는 ‘행복한 음악이야기! 해피 드림 콘서트’를 연다.
다문화가족이 꼽은 한국가요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챔피언 등 5곡이 공연되며 OST는 ‘댄싱 퀸’을 비롯해 모두 4곡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출연해 자국의 전통가요도 선보이고 출연자와 참가자 모두 ‘we are the world’ ‘손에 손잡고’ 등을 함께 부르는 자리도 갖는다.
김정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