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 딸기로 잼·청 제조…홍성 '골드베리' 수확 행사 개최

이용록 군수 “6차 산업 연계는 농가 소득 창출의 열쇠”

2025-06-0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지난 4일 갈산면 소재 헤테로 딸기 농장에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 30여 명과 고품질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끝물 시기의 딸기를 활용해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로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만들어진 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 방문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골드베리’는 일반 딸기와 달리 황금빛이 도는 독특한 색감과 풍부한 과즙,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종으로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딸기 수확 현장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는 “신품종 딸기와 6차 산업 연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우리 홍성군생활개선회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