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경국립대와 설계스튜디오 공동 워크숍 개최
2025-06-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는 한경국립대 건축융합학과와 설계스튜디오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남대 건축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한경국립대 건축학과 3학년 학생, 양 교 교수진,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앞서 두 학교는 지난 2월 경기주택공사가 진행하는 '2025 GH 공간복지 공모전'의 '스튜디오 연계부문'에 선정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남대는 경기도 광명시 주공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한경대는 안성시의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및 건축계획안을 작성 중이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그간의 진행과정을 상호 점검하고 외부전문가에게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전문가로 한밭대 송복섭 교수와 토문건축 이수열 사장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작업한 계획안에 대해 아이디어 및 실무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다.
백한열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혁신적인 건축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타 학교 학생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며 "건축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