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오덕성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2025-06-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오덕성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저출생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 총장은 “우리나라는 초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가 대학 현장에서도 피부로 체감될 만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대학은 단순히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밭대 오용준 총장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오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운대 정윤 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