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형 배재대학교 객원교수 자전거로 독도까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총리 및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망언을 규탄하는 1인 시위

2013-05-28     최온유 기자
조신형  배재대학교 객원교수가 오늘(28일) 오후12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총리 및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망언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자전거로 독도까지 일제망언을 규탄하는 차원에서 천리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조교수는 자전거로 ‘천리길 달리기’를 하면서 일제의 만행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자각하는 차원에서 일본 대사관에서 출발하여 동해안 일원과 울릉도, 독도까지 400Km 코스를 달린다.

또한 1차 순례가 끝나면 2차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 받는 남해안 땅끝 마을 천리를 달리고, 3차는 연평도와 백령도를 순례하며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직시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 현장 순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일본 고위층들의 망언과 망발에 작을지라도 분노하고 규탄하는 국민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국토를 순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선 대전시의원으로 지난 2010년 새누리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으며,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캠프에서 활약 한 후 현재 배재대학교 객원교수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