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CCTV 관제요원에 감사장… 실시간 대응으로 범인 검거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지난 6월 4일 논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6월 9일 계룡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들은 각각 음주운전 차량과 주거침입 피의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경찰에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해, 현장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찰은 관제요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초동 조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논산시 통합관제센터는 20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되며, 2,900여 대의 CCTV를 통해 논산 전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계룡시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이 같은 방식으로 920여 대의 CCTV를 통해 계룡 전역을 감시 중이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관제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