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국토교통R&D와 산업 접목… 국민행복 초석 될 것"

'창조경제 실현 위한 국토교통R&D 정책세미나' 개최

2013-05-29     김거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충남 아산) 국회의원이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토교통R&D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은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국토교통관련 정책은 공급확대 위주에서 벗어나 수요관리, 효율향상, 도시재생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시점에 와 있으며, 또한 국토교통R&D는 새로운 프레임에서 탄생되는 융합적 신산업 SOC 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국민 행복과 공감을 위해 국토교통 R&D가 나가갈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며 “2015년 세계 국토교통산업은 현재대비 3배 규모인 약 5조 7천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으로, 국토교통R&D와 산업이 접목돼 융합적이고 창조적인 사고가 발현된다면 일자리창출과 함께 국민행복의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용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이‘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국토교통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창조적 국토공간R&D·공공 행복R&D·문화 융복합R&D·시스템 통합R&D를 통한 국민이 공감하는 창조적 국토공간 창출을 강조했다.

또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은 ‘국토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R&D의 역할’을 주제로 공간정보를 통한 상생경제 실현 및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생활을 구현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역설했다.

한편, 손옥주 국토교통부 미래전략담당관과 이승복 연세대학교 교수, 김병석 건설기술연구원 SOC성능연구소장, 홍대순 ADL코리아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