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암극복 캠페인 개최… 통증 극복 긍정적 인식 유도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주제로 '암환자 삶의 질 높이고자'
2013-05-29 최온유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9일 대전지역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에서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암성통증 리플릿 배부 및 캠페인 전개와 김삼용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의 '의료인을 위한 통증교육'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연간 총 10차례 진행하고 있는 암 시리즈 건강강좌의 하나로, 내달 26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의행홀에서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란 주제로 갑상선암에 대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치료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웃음요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덕연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매년 암성통증 관리를 위한 암환자와 환자가족의 암성통증 인식개선을 위해 강연과 캠페인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이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