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 성료

디지털혁신추진단 지원기업 29개사 100여명 한자리에.. 디지털산업 미래를 위한 실질적 연결고리 구축

2025-06-11     김용우 기자
이은학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디지털기업 대상 최신 트렌드 정보공유와 기업간 협업기회 촉진을 목적으로 한 ‘2025년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기업 29개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진흥원 디지털혁신추진단(단장 황선호)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사업별로 분산해 운영하던 개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추진한 것이 특징이며, 통합행사 추진으로 예산을 절잠하고 조직역량을 집중하여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연말 성과공유회도 마찬가지로 사업단 공동행사로 추진하여 기업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전

이번 워크숍은 진흥원 ▲디지털혁신추진단 및 디지털기반지원단의 추진사업 안내 ▲참여기업 소개 및 협업 제안 ▲(주)와이매틱스의 방준성 대표의 ‘생성형 AI시대, 기업을 위한 핵심 트렌드와 대응전략’주제의 전문가 초청 강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조원석수석의 ‘SW품질관리방안’에 대한 교육 ▲대전ICT산업협회와 연계한 기업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디지털혁신추진단 및 디지털기반지원단 사업안내 순서에는 진흥원에서 지역의 디지털기업과 디지털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능을 수행하는 두 사업단의 2025년에 추진 중인 지원사업과 인력양성, 인프라 활용과 핵심 전략에 대해 상세히 공유하며, 참여기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업소개

참여기업별 소개 순서에는 참여기업 29개사가 모두 자사의 주요 사업분야 소개 및 협업분야 제안 등 기업별로 1분 내외 소개하는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실질적 교류와 협업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회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번 통합워크숍에서는 (사)대전ICT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컨설팅도 연계하여, 참여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변리, 노무, 회계, 법률 등)에 대해 현장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통합워크숍은 지역의 디지털기업 간 서로의 역량과 비전,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하여 지역기업의 연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밀착형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지역기업이 디지털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중심축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