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규장각, 교육복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학습도서 지원
2025-06-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사단법인 신규장각은 교육복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습도서 지원은 교육복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에 꼭 필요한 학습교재 및 도서를 지원해 보다나은 학습 환경에서 동등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등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은 대전시아동복지협회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아동그룹홈협의회,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단체장들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후 초·중·고 학생 과목별 자습서 및 문제집 등 총 4778권(24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학습도서가 대전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약 163곳에 전달됐다.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은 “기초학습 수업에 필요한 문제집과 참고서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의지를 높이고 학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찬훈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도서를 지원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시설 간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사)신규장각은 지난 해 돌봄취약 아동 및 장애아동 30명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