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국가산단 예타 통과 총력...도내 기업에 서한문 발송

3,800개 기업에 군수 서한문 발송

2025-06-1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충남 도내 3,800여 개 기업 대표들에게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3월,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인근(52만 평)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기획재정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이용록 군수는 서한문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기업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귀사의 혁신과 투자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홍성군 역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원스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