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 "짝퉁 OUT! 정품 OK"
위조상품 유통 근절추방 캠페인 펼쳐… 대전시민 큰 호응
2013-05-30 최온유 기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지부장 도정자)는 30일 오전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함께 대전정부청사 서문 네거리에서 "짝퉁 OUT! 정품 OK" 위조상품 유통 근절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가 위조상품을 사지 않으면 소비자가 건강해지고, 기업이 더욱 발전하며, 시장 질서가 안정됨은 물론 국가의 품격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도정자 지부장은 "무엇보다 소비자들 스스로 위조상품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책임 있는 소비행동과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이 정착되게끔 소비자단체와 대전시민이 위조상품 추방 운동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위조상품 시장규모는 세계 11위로 유통금액만 2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식재산보호지수(IND) 순위도 세계 59개국 중 31위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