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 홍문표 의원 농기계 입대법 농가부채 해결 도움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모내기

2013-05-30     김거수 기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30일 오전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모내기 봉사활동을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봉사활동에 앞서 “논농사가 요즘은 다른 농사보다 소외감을 느낀다. 우리 어렸을 때는 손으로 모심기를 했는데 이제는 이앙기로 한다. 요즘 논농사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다. 당에서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듣고 가고자 이렇게 왔다.” 라고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이인철(47세) 농가주의 논 2,400여 평에 모내기를 했다. 또 당직자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심을 수 없는 자투리 부분은 손으로 직접 모를 심기도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모내기 봉사활동을 마친 후 “농기계 가격이 수천만이 넘는데 농기계는 국가에서 소유하고 저렴하게 농민들에게 임대해주면 농민들의 부담이 많이 줄 것이다. 그러면 농가 부채도 많이 해결될 것으로 본다. 홍문표 의원이 발안해서 당에서 채택했다.

농촌지역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가부담 줄이기에 나서야 된다.”라고 했다. 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이 지역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이번에는 충청도에서 할 차례였다. 논농사가 어렵고 제일 힘들다. 그래서 논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듣고자 왔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도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것을 정책에 반영할 수도 있다. 이 지역도 예전에 바다였는데 전부 간척한 곳이다. 그러나 간척을 해도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못 지었는데 삽교천 저수지가 잘 되어 전천후로 사계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좋은 곳이 되었다. 우리나라 미곡생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다.”라고 했다.

한편 충남도 농축산 회장들은 △고정직불금을 현실성 있도록 책정 △쌀값 안정 △쇠고기 등급 조정 △국회 내 식당 수입 쇠고기를 한우 쇠고기로 대체 △한우 수매량 확대 △한우 자가 도축 비용 지원 △축산자금 상환 기한 연장 △축산경영 지원금 확대 △축분 처리비용 지원 및 자원화사업장 유기질 비료의 원활한 공급 △후계농 육성여건 마련 △밭 직불금 인상 및 전 작물로 확대 △시설자금으로 대형 양계농가 확장으로 인한 중소양계 도산대책마련 △집하장 설치로 계란 유통 구조개선 △과수농가 가격 하한가 보장 제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재정 부담이 있는 부분은 여러 가지 사업을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 △재정 부담이 없는 제도개선 부분은 선진국형으로 정책방향 추진 △당 정책위원회를 통해 입법 부분 정리 등을 약속했다.

금일 간담회에는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유일호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성완종·김태흠 의원, 전용학(천안갑)·이건영(아산시)·문제풍(서산시태안) 당협위원장, 이종현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임종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김충완 전국한우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박희상 전국한우협회 충청남도 부회장, 이동기 한국여상농업경영인연합회 충청남도 연합회장, 장환필 대한양계협회 충청남도 사무국장, 강사용 전국농민회총연맹 충청도연맹회장, 정우찬 농업경영인연합회 당진시 회장, 김종원 농업경영인연합회 당진시 사무국장, 이상용 전국한돈협회 당진시 지회장, 권혁진 충남도쌀전업농회 충남도 회장, 최상묵 충남도 쌀전업농회 당진시 회장, 김종국 전국낙농육우협회 당진시 회장, 이경용 낙농협동조합 조합장, 윤재각 전국낙농육유협회 당진시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재정 부담이 있는 부분은 여러 가지 사업을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 △재정 부담이 없는 제도개선 부분은 선진국형으로 정책방향 추진 △당 정책위원회를 통해 입법 부분 정리 등을 말씀했다. 











  금일 봉사활동에는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유일호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 의원, 김태흠 의원, 성완종 의원, 전용학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 문제풍 서산태안군 당협위원장, 이철환 충남 당진시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