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연구책임자 설명회 및 간담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rk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과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연구책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신진연구자의 연구인프라 조기 구축을 통해 연구 초기부터 도전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프라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으로, 최대 5억 원의 고가 첨단 장비의 구축을 지원하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사업들과 다르게 단순히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ZEUS(장비활용종합포털)를 통한 연구장비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활용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연구인프라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취지에 따라 NFEC이 `24년도부터 과기정통부와 함께 이 사업을 신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송완호 기초연구진흥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최된 연구책임자 설명회는 연구장비를 처음 구축하는 신진연구자들이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연구 현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과제 수행 중 필요한 사항(1부)과 과제 종료 후 필요한 사항(2부)으로 구성돼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사업에 선정된 신진연구자들은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첨단 연구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구축한 이후 5년간의 성과 관리를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NFEC 김성년 센터장은 “구축된 장비의 적극적인 공동활용을 통해 연구자 간 협력과 연구 역량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FEC은 범부처 국가연구시설장비 총괄 전담기관으로서, 과기부 및 관계 부처들과 함께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효율적인 구축 및 적극적인 공동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