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수상스포츠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수상스포츠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수상스포츠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1학년 학생 44명과 교수 3명을 포함해 총 47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수상레저 현장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수상 스포츠 지식 및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중심 직무 역량 강화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 함양 및 전공 분야 진로 탐색 ▲수상 스포츠 산업 지도자 수요에 맞춘 현장 친화적 생활 체육 지도자 양성이다.
운영 내용은 '수상스포츠의 이해, '수상스포츠 실습, '수상스포츠 안전 수칙 및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방법은 2박 3일 합숙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교내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웠던 수상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실제 수상스포츠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실습 교육과 전문가를 활용한 심도 있는 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노혁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스포츠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미래 수상스포츠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