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원더보이 공격수 서진수’ 영입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서진수를 영입하였다.
대전은 공격수 신상은과 트레이드를 통해, 제주SK FC에서 공격수 서진수를 영입했다.
서진수는 학성중-제주 U-18 출신으로 2019시즌을 앞두고, 제주SK FC에 프로 첫 입단하여 최근까지 활약한 제주의 원클럽맨이다. (김천 상무 소속기간 제외)
제주SK FC 소속기간(2019~2025 / 김천상무 소속기간 제외) 중 K리그 104경기 13득점 9도움(K리그2 포함)을 달성하였으며. 2020시즌 제주SK FC의 K리그2 우승및 1부 승격에 기여하였다.
2019년 6월21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7월10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는 만18세 최연소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2020시즌 종료 후, 김천상무에 입대(2021~2022.9)하였으며, 김천상무 소속으로 36경기 3득점 3도움(K리그2 포함)을 달성하였다.
입대 첫 시즌(2021) 19경기 2득점 3도움을 달성하였으며, 김천상무의 K리그2 우승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AFC U-23 아시안컵 예선(싱가포르) 명단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대전은 서진수 영입으로 공격 포지션 스쿼드를 더 강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공격 포지션 중앙 및 좌,우 측면 포지션 까지 소화 가능한 서진수는 탁월한 골 키핑력과 탈 압박 능력이 뛰어나, 공격 지역에서의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수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그 팀이 대전이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팀이 높은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는 만큼 저도 거기에 맞는 활약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팬분들께 좋은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