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통안전 세미나 개최...현안 및 해결방안 논의

2025-06-17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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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지역 기관들과 맞춤형 교통안전 이슈에 대한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 지역별 교통안전 이슈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주관으로 한남대, 손해보험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세종도시교통공단, 대전세종연구원, KAIST, 한국교통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고령화, 자율주행차, 지역 특화 교통 이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통안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교통사고 예방, 위험 요인 분석,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기술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대응 전략이 함께 제시됐다.

한남대 학생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심지섭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여 실무와 이론을 연결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