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용갑 원내부대표 "민생회복과 국토균형발전 위해 최선" 포부
2025-06-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김병기 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입성한 박용갑(초선·대전 중구) 의원은 17일 “민생회복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원내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원내부대표로서, 이재명 정부 1기 원내지도부 첫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공유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내란 종식, 민생경제 회복,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신속한 민생 추경과 상법개정안 처리 등을 논의했다”며 “하루 빨리 민생을 살려야 하는 때에 귀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앞서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원내대표단 인선안을 발표했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는 문진석(재선·충남 천안갑) 의원, 정책수석부대표에는 허영(재선·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이 임명됐다.
충청 정가에선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박용갑 원내부대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내 소통 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