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현직자와 함께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처장 최종희)는 5~6월 재학생 대상 ‘현직자와 함께하는 모의면접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 환경을 제공해 취업 실전 감각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사전 서류 클리닉부터 사후 면접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학과 담당 컨설턴트가 함께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했다. 모의면접은 실제 기업 면접 흐름에 맞춰 구성해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면접관도 교육‧기술‧연구‧IT‧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류 클리닉부터 면접, 피드백까지 받으면서 면접 흐름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면접관이 면접을 치른 후 받은 조언으로 취업 능력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학생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배재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제9회 나섬직무 콘서트를 열고 직무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박람회엔 취업 연계기관인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비롯해 향토기업인 선양소주, TJB 대전방송 등이 참여해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며 “현직자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