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훈훈

올해 네 번째 행사…한밭문화회 후원금 기탁·찾아가는 문화 공연 등

2025-06-19     김용우 기자
19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는 19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네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이하 이유식)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문화회(회장 서정복)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음악인 바리톤 박천재·크로매틱 하모니카 김상균·클래식 기타 홍소림 등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박문용 부구청장은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 사회의 나눔이 많은 분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이 중 1만 원은 식비, 나머지 1만 원은 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