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성료...매회 전석 매진

1,350명 탑승...매회 전석 매진 기록 하반기 낭만열차, 9~11월경 진행 예정

2025-06-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도내 7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과 공동 운영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복고풍 콘텐츠로 꾸며진 기차를 타고 충남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70,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4월 23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6월14일까지 4차례 운행된 올 상반기 레트로 낭만열차는 당초 목표인 1,200명보다 훨씬 많은 1,350명이 탑승했으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도급 인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윤은기 회장은 레트로 낭만열차에 탑승한 뒤 “옛 향수를 소환하는 열차와 교복 체험, 그리고 수덕사와 추사고택 등을 둘러보며 정말로 값진 하루를 보냈다”며 “가을에 또 한번 탑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의 하반기 일정은 9~11월경 4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