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정에 시민 목소리 높인다

민선5기 3주년 '시민과의 대화' 참가자 모집

2013-06-05     최온유 기자
아산시는 내달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50인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러분이 바로 시정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로 민선5기 3주년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시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로 참가희망자는 아산시홈페이지 또는 서면 및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희망자가 많을 경우 다문화 가정, 장애인등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배려한다는 방침이며 혹시 참가인원이 미달할 경우는 연령·직업·지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아산시정에 대한 새로운 정책방향 설정 및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는 연령, 계층, 직업 불문 각계각층 참석을 유도해 형식과 절차를 최대한 배제한 자연스런 분위기를 조성해 지난 3년간 시정전반에 대한 평가분석과 재조명을 하고 시민들이 제시한 개선방안 등은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모든 절차는 참석자 위주로 진행하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