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밤 맛과 멋의 향연 ‘비어게인 2025’ 성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초여름 무더위 얼리는 시원한 맛과 멋의 향연.’ 

대전 맥주축제 ‘비어게인 2025’가 오는 29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 대성황에 힘입어 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맥주축제는 11일부터 (주)더에이플랜 주최·주관, 월드기획, ㈜블랙,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진행된다.

맥주축제는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안주와 맥주는 물론이고,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여름 밤 더위를 식혀 줄 한빛탑 광장 음악분수, 고보 조명쇼와 함께 미디어 파사드,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 중 ‘깜짝 파티’로 마련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은 기성세대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존에는 한방왕족발, 야채불곱창 등 다양한 안줏거리는 물론, 츄러스, 슬러시, 팥빙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행사 중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비가림막을 준비, 우천 시 방문하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빗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유잼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작년보다 더 많은 푸드트럭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준비했다”며 “초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시민들께서 나오셔서 함께 즐겨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