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중 8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의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제313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에 부의된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8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을 수정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일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건의 조례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지난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문병오 의원, 간사에 장재석 의원을 선임한 뒤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총괄 예산현액 1조 222억원, 세입결산액 1조 163억원, 세출결산 9,002억원, 예비비 지출 14억원으로 승인했다.
20일에 열린 폐회식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된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된 2건의 조례안에 대해 수정가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결과 대로 의결하고 폐회했다.
김덕배 의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 업무의 집행 등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실시하여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의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홍성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