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트로트·아쿠아리움 체험...풍성한 문화활동

19일 일자리 참여 어르신 250여 명과 함께 문화 체험활동 진행

2025-06-20     김용우 기자
대전시노인복지관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지난 19일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총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오전에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축제’에 참여해 △뇌 인지 강화 활동 △건강 증진 활동 △힐링 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오후에는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으로 장소를 옮겨 해양 생물을 관람하고 신비로운 바다 세계를 체험했다. 마술쇼와 수중 발레쇼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덕분에 신나고 즐거웠다”, “아쿠아리움에서 처음 보는 물고기를 구경해 정말 신기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희 관장은 “오늘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