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입 시민 위한 '2025 종합생활안내서' 발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세종에 마련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하고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게재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입 주민들이 세종에서의 삶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6개 분야에 걸쳐 95가지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세종살이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집중적으로 수록했다. 예를 들어, 관내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활용 방법, 세종시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방법,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생활안내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는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전자도서관 내 홍보책자 게시판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선택(https://ebook.sejong.go.kr/Viewer/guide)하면하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전입 세대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안내서 전자책과 함께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 정보, 안부 문자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오진규 시 공보관은 "이번 전자책 형태의 생활안내서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행복한 세종살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