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충남 중장년층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충청남도 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 및 경력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RESTART 4050’ 프로그램 교육생 20명을 7월 3일(목)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RESTART 4050’은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중장년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수준 진단과 활용 첫걸음, ▲디지털 활용 및 생성형 AI 역량 강화, ▲중장년을 위한 경력관리와 구직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고용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장년층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경력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의 지원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7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천안시 서북구)에서 과정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누리집(sandan.koreatech.ac.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041-521-81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