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대전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신나는 라라 피크닉’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제6회 대전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신나는 라라 피크닉’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급식 관리 종사자, 지역사회 주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온 센터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업 부스 운영을 통해 대전 서구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강 식생활 축제 형태로 운영했다.
특히 ‘축제’와 ‘소풍’을 접목한 개념으로 행사명을 ‘대전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신나는 라라 피크닉’으로 개편했다.
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어린이, 어르신‧장애인 등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정규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정규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부스로 식품구성자전거, 올바른 손 씻기, 이 닦기, 컬러푸드를 비롯해, 다문화 식생활과 식문화 체험 등이 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행사에 참여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에어바운스, 포토부스, 핀아트 등 놀이 체험으로 구성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장애인, 지역사회 주민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한 세대 통합 행사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센터와 배재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 서구만의 특색 있는 건강 식생활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르신·장애인,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