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주민자치회,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2회 온주아문 문화축제’ 개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수)는 지난 21일 온주아문 및 동헌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온주아문 문화축제’ 에서 신임군수 부임행차를 재현됐다.

‘온주아문 문화축제’는 2025년 마을축제 명소화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으로, 온주아문을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알리고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신임군수 부임행차’를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재현하게 되었다.

축제는 ▲애향풍물단 공연 ▲신임사또 부임행차 ▲신임사또 임명식(선언문 낭독) ▲장구난타 ▲색소 ▲라인댄스 ▲청소년 아르드밸리댄스 ▲도경주 아쟁 독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종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과 선조들이 행했던 신임군수 부임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온주아문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내용의 축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비가 오는 악천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이종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들께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