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모내기 농업용수 공급 '총력'

24시간 용수공급… 모내기 실적 100% 완료 전망

2013-06-10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모내기에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에 따르면 10일 현재 충남도내 모내기 실적은 96.1%이며, 오는 27일까지 100% 완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내 16개시․군 지역 90,158 ha에 대한 적기 모내기를 위해 공휴일 없는 농업용수공급 상황실을 운영, 관내 저수지227개소, 양수장 551개소, 취입보 419개소에서 지역별·지대별 실정에 맞는 24시간 용수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초부터 현장 중심경영으로 업무체계를 전환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적기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충남도내 22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보다 8.3% 많은 66.3%로 모내기가 완료 될 때까지 농업용수 공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진 본부장은 “올해도 풍수해 사전 대비로 안전영농 실현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서비스만족 등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친환경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