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동도초, 미래교육의 새로운 길 열다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2025-06-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는 2025학년도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대전형 혁신학교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동도초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동도초는 개교 37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대도시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최근 몇 년간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교생 88명인 소규모 학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교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W교육 선도학교, 친구사랑 선도학교, 놀이통합교육 선도학교, 기초학력 정책연구학교, 넷제로 사이언스 스쿨 운영 등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온 대전동도초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학교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는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또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동행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배움 중심 수업 개선 노력과 오케스트라 1인 1악기 프로그램,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한 인성교육 공동체로서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동도초의 교육 혁신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의 연차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마인드를 공유하고,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교육 자치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소통하며 격려하는 건강한 학교, 배움과 성장의 공동체'라는 운영 비전 아래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구축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배움 중심, 디지털 활용 수업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서로의 일상 수업을 공유하고 에듀테크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수업 방법을 교실 수업에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삶과 학습이 효과적 연계된 미래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전동도초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예술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주2회 오케스트라 연습 시간을 확보하여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 및 예술강사 지원 사업 연계 전문 예술인 지원으로 창의적인 문화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예술공헌 사업 마스터클래스 및 동행페스티벌 개막 연주를 통한 발표 기회를 제공했으며 초·중 학생음악경연대회 오케스트라 관현악 부문 2년 연속 금상 수상 등 학생 맞춤형 예술활동을 통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생태전환 환경동행 프로그램으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초록꿈마당 생태존, 체험존, 학습존 등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년까지 구축 완료된 초록꿈마당을 활용한 생태전환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여 2025학년도에는 지역사회 연계 및 초록꿈마당 지속 운영 거점학교로서의 역할 수행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생태전환교육학교 여건 조성을 통하여 생태전환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태도와 올바른 인성, 환경 생태 감수성의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환경 실천 과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과 환경교육을 통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개발해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대전동도초의 이러한 노력들로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자치 공동체가 정착되고 존중과 배려의 교실 문화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 회복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자연생태형 융합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전동도초등학교의 혁신적인 접근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도초의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대전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도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창숙 교장은 "우리는 학생들이 자율과 자치, 공동체적 협력에 기초한 학교 혁신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