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시정신문 인쇄업체 선정방식 개선 요구
관내 업체에게 혜택이 가는 방향으로 개선 필요
2025-06-2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지난 1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시정신문 인쇄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아산시 시정신문 안쇄업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4개월 단위로 관내 인쇄업체 선정을 위하여 선정 공고를 통해 여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지만, 2025년부터는 감사위원회의 ‘분리 발주’ 지적에 따라 1년단위로 인쇄 업체를 입찰하다보니 현재 천안시 소재의 업체가 선정되어 인쇄를 맡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그동안 인쇄를 맡아왔던 관내 업체들이 밀려나고, 관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면서, “관계법령에 위배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내 인쇄업체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계약이 이루어 지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집행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이라며 "아산시민에게 정당한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이루어 지도록 제도개선을 주문"하며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