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호반어린이집, 별별마켓 수익금 전액 초록우산에 기부

원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장

2025-06-26     김용우 기자
소중한호반어린이집,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소중한호반어린이집(원장 한정희)으로부터 별별마켓 수익금 2,586,000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중한호반어린이집의 원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커뮤니티운영위원회, 그리고 호반써밋2블럭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별오리네 별별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어린이집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고, 행사 당일에는 함께 물품을 판매하고 응원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수익금 2,586,000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중한호반어린이집 한정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최승인 본부장은 “어린이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이 큰 울림을 주었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